▫ LME 구리 3개월물, 달러상승과 유로존 부채 문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장 후반 소폭 하락으로 반전
▫ 프리포트 맥모란 Grasberg 구리 & 금 광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일일 230,000톤으로 추정
▫ 프리포트 맥모란 Cerro Verde 광산 노동조합 금일 파업 종료 여부 투표에 부칠 예정
LME 구리 3개월물이 장초반 상승세를 뒤집고 소폭 하락했다. 달러 상승과 유로존 부채 문제에 대한 불확실성에 압박을 받았지만, 주요 구리 광산에서 진행중인 파업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제한됐다.
프리포트 맥모란사의 Cerro Verde 광산 노동조합이 금일 파업 종료 여부를 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장은 정부가 9월 14일 시작한 파업해위를 두고 불법이라고 선언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페루, 칠레, 볼리비아, 인도네시아의 구리, 금, 아연 광산 노동자들이 작업환경 개선과 임금 상승을 위한 파업에 들어갔다. 그 중 프리포트사의 인도네시아 Grasberg 구리 & 금 광산은9월 15일 파업에 들어갔고, 그에 따른 생산 차질은 230,000톤/일, 수출 지연은 약 133,000톤으로 추정된다.
한편 LME 납 재고량이 327,750톤으로 16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납 재고량은 8월 중순부터 꾸준히 증가해왔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현대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