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철강, 삼목강업 인수로 펼쳐진 성장 스토리

영흥철강, 삼목강업 인수로 펼쳐진 성장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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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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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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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오주식 애널리스트

>> 자동차용 부품 업체 삼목강업 인수
  2011년 2분기 삼목강업 지분 71.8%인수. 삼목강업은 차량용 스프링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2010년 실적은 매출액 492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 영흥철강은 향후 냉간스프링 핵심소재인 IT Wire를 생산하여, 삼목강업에 공급할 예정. 자동차 경량화 트랜드에 적합한 냉간스프링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 영흥철강은 IT Wire 생산을 위한 Capa. 증설을 완료하였으며, 삼목강업 역시 2013년까지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3배 이상 확대할 예정. 영흥철강과 삼목강업의 시너지효과에 따른 기업가치의 동반 상승을 예상.

>> 지분 승계가 마무리되며 불확실성이 제거
  4월15일 기존 대주주인 키스코홀딩스 지분 52.5%가 세화통운으로 매각. 세화통운은 현재 대표이사 장세일 대표가 대주주(지분율 52%)로 있는 회사로써, 세화통운이 영흥철강의 최대주주가 됨으로써 지분 승계의 절차가 마무리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황으로 판단됨.

>> 낮은 Valuation band를 벗어날 전망., 자회사 삼목강업의 지분법 이익 반영이 추가
  2011년 영흥철강은 매출액 1400억원(+19%YoY), 영업이익 90억원(+66%YoY),을 가이던스로 제시. 상반기실적(영업이익 46억원)및 계절성에 따른 4분기 성수기를 고려하면, 동사의 실적 가이던스 충족은 무리가 없다고 판단. 또한, 삼목강업은 2011년 상반기 매출액 272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 연간 4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 달성이 무난할 전망. 따라서 삼목강업으로부터 20억원 이상의 지분법이익이 추가로 반영될 전망. 2011년 예상실적 기준 영흥철강은 현재 P/E 7.5배 수준으로 파악되며. PBR 은 0.6배에 불과한 상황. 또한 최소한 400원 이상의 배당이 가능할 전망. 현재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이 3.3%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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