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LGN선 두 척 ‘4억달러 수주’

현대重, LGN선 두 척 ‘4억달러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1.09.19 09:26
  • 댓글 0
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중공업이 클래런스 루이 싱가포르 BW마리타임 그룹으로부터 LNG선(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두 척을 4억달러에 수주했다. 이번 계약에는 같은 종류의 선박 2척을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88m, 폭 44.2m, 높이 26m 규모다. 연료로 디젤과 가스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방식(DFDE)’이 적용됐다. 현대중공업은 이 선박을 2014년 하반기와 2015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올해 총 8척의 LNG선과 2척의 액화천연가스저장, 재기화설비(LNG-FSRU)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조선,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모두 79척, 171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해 올해 목표 198억달러의 약 87%를 달성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