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9.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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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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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중국의 긴축 및 유로존 디폴트 우려가 확산되면서 전 품목 급락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중국의 8월 신규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긴축우려가 다시 붉어져 나오자 부동산 주는 일제히 하락하였다.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아직도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준이라고 전하며 인플레이션을 적정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지만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긴축우려에 이어 전주 있었던 유럽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참여율이 저조 했을 뿐만 아니라 아무런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자 차익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글로벌 증시는 급락하였다. 또한, 미국의 9월 주택시장지수는 이전보다 저조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최근 주택시장 및 고용시장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은행주 중에는 UBS 임의매매 손실액이 $2.3bil 정도이며 손실과 관련한 부실한 위험관리 시스템을 조사받고 있는 상태로 UBS주식은 급락하였다.

  오는 21일 새벽 FOMC 미팅에서 Fed가 새로운 부양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어 미팅 결과 발표 이후, 주식이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금일 전기동은 그리스 디폴트 및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전일대비 4% 가까이 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전기동은 올해 저가인 $8,323을 기록하였으며, 이 수치는 지난 11월이래 최저치이다. 한편, 최근 있었던 인도네시아의 Freeport Mcmoran에서의 파업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는 가운데 페루의 Cerro Verde 광산에서의 파업도 종결되면서 전기동 가격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금일 유로존 디폴트 우려로 소폭 상승하는 듯 하였지만 달러강세로 하락전환하며 $1,800선을 하향돌파하였다. 최근 골드는 위험자산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같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유로존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서 안전자산에 대한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고, FOMC에서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서 긍적적인 발언을 한다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골드는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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