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디폴트 우려 고조
*미 주택지표 악화
*미 오바마 3조 달러 재정적자 감축 추진
*Freeport 광산 노동자들 업무복귀
금일 전기동은 4%넘는 하락으로 연중 최저치로 마감했다. 다른 금융자산들도 큰폭의 하락폭을 보여주었다. 이는 그리스 디폴트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로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에 매도세를 던졌기 때문이다.
유로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해법이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는 뜬구름 잡는 격이었다. 별 특별한 방안없이 끝난 회의소식은 월요일 아침부터 시장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이쯤되면 이탈리아를 포함한 다른 유로존 국가들은 연쇄적으로 나락에 빠질 확률이 높아져 간다.
미 주택지표인 NAHB지수는 14로 3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NAHB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크로웨에 따르면 수많은 소비자들은 현재와 같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는 주택 구입을 할 의향이 없다며 고용시장악화로 주택시장 또한 삭막하다고 전했다.
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부유층에 부과할 세금을 확대하여 향후 10년동안 3조 달러 재정적자 감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부채를 줄여야 하는 미국에게는 필수적인 방안임에도 불구하고 공화당의 반대로 추진에 의문이 든다고 시장 전문가는 지적했다.
인도네시아의 Freeport광산 노동자들은 업무에 복귀하였다고 회사 노조는 밝혔다. 하지만 노조계약에 동의를 하지는 않았고 다시 파업의 불씨는 남아있다고덧붙였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심리적 지지선인 8500이 깨졌다. 솔직히 말하면 지지선이 여간해선 안보인다. 위기가 고조될 경우 8000도 가시권이 될수도 있다는 점도 감안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