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2차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개시

포스코P&S, 2차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개시

  • 철강
  • 승인 2011.09.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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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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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공동마케팅 등 지원범위 확대

 포스코P&S(대표 장인환)가 지난 2월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동반성장지원단 1차 활동을 마치고, 지난달부터 2차 활동을 개시했다.
 
 8월 킥오프미팅을 시작으로 한달여간의 현장 VOC 청취기간을 거쳐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2차 지원단은 대덕기연, 동방노보펌 등 4개 회사와 새롭게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시장 공동마케팅 및 전산시스템 컨설팅, 설비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등 1차 활동보다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이번 차수부터는 포스코기술연구소 및 RIST 등 포스코 그룹내 기술 분야 전문가들과의 본격적인 협업 및 포스코P&S의 해외현지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차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동방노보펌(대표 오수호)은 방화문 제작업체로 러시아, 멕시코 등 해외시장 진출시 원소재 인증 획득 문제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이번 포스코P&S의 지원단 활동을 통해 RIST와의 협업으로 현지 인증에 필요한 전문 자료수집이 용이해졌다. 포스코P&S는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동방노보펌과 협력하여 인도 등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포스코P&S의 동반성장지원단은 정기적인 현장방문 및 체험활동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기업이 보유한 기술, 법률, 세무지식 등을 공유하는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수행한다. 6개월여에 걸친 1차 지원단 활동을 통해 문구용품 제조사 피스코리아 등 4개사를 대상으로 소재공급, 기술지원, 작업환경 개선 등 중소기업 조업현장의 지원 요청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 이들 업체의 원가절감에 기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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