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9.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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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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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지속되던 유로존 재정위기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가시화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과 그 동안 연이은 하락으로 인한 매수세에 상승 마감함.

유럽 주요 재정지원 기구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자금 지원규모를 확대할 것이란 유럽 정책 결정자들의 발언과 유럽 주요 경제국인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EFSF 자금 확대 지지를 발언한 점이 그 동안 우려했던 그리스 채무위기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며 매수세를 불러일으켰음. 또한 금일 발표된 美 주요 제조업의 개선된 결과가 상승에 힘을 싣게 하는 모습이었음.

 ■ Copper: 유로존 위기 진정에 상승

금일 Copper는 유럽재정위기에 대한 해결기대감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로 상승마감 함. 3M $7,357.75로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장 초반 지속되는 유럽위기에 대한 우려감을 반영하며 소폭하락을 보였으나 $7,300레벨에서 지지 받으며 상승반전에 성공함.

주요 아시아 증시의 상승에 연동하며 서서히 저점을 높여가는 모습이었으며, 유럽증시 이후 유럽재정안정기금의 확대관련 주요 관련 정책 결정자들의 지원과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의 지원을 받을 것이란 소식에 그 동안 진행되었던 가파른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

$7,500레벨 돌파 후 저조한 美 소비자 신뢰지수의 발표와 주택지표에도 불구하고 장중 큰 영향은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으며 금일 고점인 $7,694까지 기록한 Copper는 전일 대비 4%대 상승을 기록하며 마감함.

 ■ 여타 비철금속: 유럽發 호재에 상승


여타 비철금속들 또한 유럽發 호재와 저가 매수세로 상승 마감함. Zinc의 경우 유럽지역의 견조한 Premium에 상승에 힘을 싣는 모습이었고 Tin의 경우 전일부터 지속되던 수출금지 관련 회의가 10월 1일부터 수출금지를 합의함에 따라 가격 상승에 디딤돌 역할을 하는 모습이었다.

 그리스를 비롯한 주요 채무국의 구제를 위한 유럽재정안정기구 자금규모의 확대는 끝이 보이지 않는 미궁에 한 가닥의 희망의 빛을 안겨줬다고 해석됨. 또한 국제통화기금이 그리스에 제공하게 될 구제금융 약 80억 유로가 10월에 집행될 예정이어서 그리스 위기에 대한 우려는 다소 진정될 것이라 생각됨.

특히 그리스 구제에 대한 의지를 밝힌 독일 메르켈 총리의 발언과 이번 주 트로이카로 불리는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IMF가 그리스 아테네를 방문할 예정은 1차 지원 이후 전개될 2차 지원안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그 동안 가격하락에 따른 매수세와 함께 단기적으로는 주요 레벨에서 가격 지지를 받을 것이라 예상됨.

그러나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거론되고 있는 美 주택의 가격하락은 20개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지수인 S&P/케이스 쉴러지수의 하락발표에서 알 수 있듯 여전히 불안한 뇌관으로 지속되고 있어 미 경기 개선 및 소비와 직결되는 주택시장의 개선추이를 주시해야 할 것임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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