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0.05 11:21
  • 댓글 0
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 심화
- FED 버냉키 낙관적 경제 전망
- 8월 내구재 주문 이전과 상동 -0.1%
-8월 공장수주액 예상 0.0%를 상회한 2.4%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심화되며 장 초반 종가대비 하락세를 보이다 장 후반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추가 부양조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일 Copper가격은 전일 종가 $6968에서 $183  하락한 $6785에서 시작하였으며 장 시작과 동시에 기술적 반등으로 인해 $6971 까지 상승하였지만 금일 유럽 S&P 보고서의 “유럽 더블딥 위험 증가” 대한 언급과 함께 그리스 디폴트 위험이 높아지면서 은행주들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고 이와 더불어 $6713까지 낙폭을 확대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리스 정부 당국자들은 그리스가 세수를 늘리고 재정지출을 줄이는 긴축조치를 시행하더라도 2011년 재정적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유로증시가 하락하자 Copper도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금일 발표된 공장 수주액 증가율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Copper 가격은 $6769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장 후반 FED 버냉키의 경기회복에 강화에 대한 적절한 추가조치에 대한 언급과 함께 달러화의 약세를 보이면서 Copper가격은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Tin을 제외한 모든 품목은 전일 대비 하락하였다.

  금일은 악재와 호재로 인한 메탈시장의 혼조세를 보였으며  장초반 여전히 풀리지 않는 그리스 디폴트 위기로 인한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버냉키의 취약한 고용시장의 보완과 인플레이션이 다소 누그러졌다는 낙관적인 언급과 함께 달러화의 약세에 힘입어 메탈시장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명일은 7일에 발표할 9월 비농업부문 고용동향에 앞서 9월 ADP전국고용동향이 (한국시간 오후9시 15분)과 9월ISM 비제조업지수(오후 11시)가 예정되어있으며 실업률은 경제성장에 가장 밀접한 연관을 가짐으로 이에 주목해야 하겠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