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 전망돼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리츠종금증권 이종형 연구원은 “개별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2,870억원으로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를 약 10% 하회할 전망”이라며 “9월 톤당 5만원의 열연가격 인상시도가 실패로 돌아갔고, 건설사와의 철근가격 분쟁으로 철근 출하가 중단됐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3,92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7% 증가할 전망”이라며 “철근출하 재개 및 對 하이스코향 열연판매 증가로 분기 출하는 전분기 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