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Weekly]中 긴축정책 비철價 상승 걸림돌

[LME Weekly]中 긴축정책 비철價 상승 걸림돌

  • 비철금속
  • 승인 2011.10.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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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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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선물 해외선물팀 임채명
 yabong100@hyundaifutures.com
  지난 주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 주말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유럽의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자본 재편성 계획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소식으로 상승하는 모습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언급의 부재로 경계감은 지속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중국의 긴축에 대한 불안감과 주택지표 등의 부진이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불안정한 상황에 다시 유럽 위기가 재부각 되며 비철금속 가격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미 달러화의 강세가 비철금속 가격 하락에 힘을 더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다음날 슬로바키아 의회의 유럽안정기금(EFSF) 확대 합의 소식과 달러화의 약세로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음날 발표된 중국의 무역지표가 예상을 하회하는 결과로 발표되면서 다시 비철금속 가격은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 비철금속 가격은 중국의 호전된 인플레이션 지표와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의 예상상회 소식으로 대부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시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중국의 높은 물가로 인한 추가 긴축 정책 우려감과 미국과 유럽 지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감이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이나 중국의 비철금속 실물 수요 개선 기대감과 공급차질 우려감이 비철금속 가격에 지지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들의 유럽 재정 위기 해법에 대한 논의로 인해 전기동 가격은 전장대비 상승하는 모습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의 긴축 우려감으로 인해 장 초반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날 다시 유럽 우려감과 미 달러화의 강세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여전히 시장에 경계감이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슬로바키아 의회의 유럽안정기금 확대 비준한 합의 소식과 꾸준한 재고 감소 소식으로 인해 전일의 하락에서 반등에 성공한 전기동은 한국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의 LME 창고의 재고량이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중국의 비축 가능성이 재기되었다.

  하지만 다음날 발표된 중국의 무역지표가 예상을 하회하자 전기동 가격은 다시 하락하며 시장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한 주의 마지막 거래일인 금요일 전기동 가격은 중국의 CPI 지표 호전과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의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로 인해 상승하는 모습으로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여전히 시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지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감과 중국의 높은 물가로 인한 추가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감이 전기동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전기동 수요 개선 전망과 함께 전기동의 공급차질 우려감과 생산량 감소로 인한 타이트해진 수급 문제가 전기동 가격에 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알루미늄 가격은 미 달러화의 약세와 재고 하락으로 인해 상승하는 모습으로 한 주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 하고 유럽 재정 우려감이 재부각 되면서 전일대비 1%가까이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슬로바키아 의회의 유럽안정기금 확대 비준한 합의 소식으로 낙관론이 부상하며 알루미늄 가격은 반등에 성공했지만 다음날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금요일 중국과 미국의 호전된 지표로 인해 반등에 성공하며 한 주 거래를 마쳤다. 현재 중국의 실물 수요 개선 기대감과 공급차질 우려감이 알루미늄 가격에 지지 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이나 미국과 유럽 지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감과 중국의 긴축 정책 우려감이 알루미늄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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