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에 큰 즐거움" 보도
다양한 수요 두고 있는 장점 소개
최근 CNN이 현대제철을 다녀간 데 이어 캐나다 ‘에드먼튼 저널’, 2011년 10월 14일 현대제철을 다녀가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에 큰 즐거움"이라는 내용을 보도 했다.
에드먼튼 저널(The Edmonton Journal)은 1903년 창간된 캐나다 서부 앨버트州의 주도인 에드먼튼에 본사를 둔 이 지역 최고(最古)이자 유일한 일간지로 매주 약 83만부 발행하고 있다.
에드먼튼 저널은 "헨리 포드가 River Rouge(루지강: 미국 미시간州 디트로이트에 있는 강)에 제철소를 건설한 것은 훌륭한 아이디어였다. 그리고 백년이 지난 지금, 현대가 이 같은 포드의 아이디어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드먼튼 저널이 보도한 현대제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하 보도 내용>
제철소를 건설해 포드의 자동차회사에 강판을 독점 공급한다는 계획에는 한 가지 단점이 있었다. 즉, 포드 자동차 공장 외에 다른 수요처가 없어 자동차 판매량의 변화에 따라 수요가 급격하게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제철은 잘 나가는 자동차 회사에뿐 아니라 건설회사, 조선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에게 강판을 공급한다.
이것은 자동차 관계사에 공급(전체 연간 생산량의 15% 차지)하는 것을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재정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회사(운영방식)다.
당진제철소는 연간 자동차용 열연 약 250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사업 목표 달성에 있어서도 제철소를 계열사로 두는 것이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계열사로 둔 철강회사에 외부 공급업체에 기대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엄격한 품질 수준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결과, 자동차의 중요한 부분인 B필러(reinforced door posts)나 구조용 보강재(floor cross members)에 요구되는 고품질, 고강도와 초고강도 강판뿐만 아니라 고품질 외장재, 또한 도색에 유리하며 오래 지속되는 마감재에서도 보나 나은 품질을 가져왔다.
현대차는 또 강도와 안전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연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차체 경량화에 도움을 주는 더 가벼운 강판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