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세미나> DNV, 심해 유전개발 2020년까지 증가세 유지

<강관세미나> DNV, 심해 유전개발 2020년까지 증가세 유지

  • 강관 세미나 2011년
  • 승인 2011.10.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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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덕호 d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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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V - 션 브로시아 전무 발표 통해 밝혀

  20일 열린 강관산업 발전 세미나에서 노르웨이선급협회(DNV)의 션 브로시아 전무가『Future Oil and Gas Industry Trends and Needs for Steel Tubulars』 발표를 통해 향후 2020년까지 심해유전 개발이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션 브로시아 전무는 발표를 통해 향후에는 모든 종류의 에너지 개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중 리사이클 에너지자원과 핵에너지의 경우 건설, 재정, 에너지자원의 효율성이 낮아 상업화 및 관련 시설을 갖추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기 때문에 이들 에너지의 증가량은 현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션 전무는 채굴할 수 있는 화석자원이 많기 때문에 적어도 40년간은 개발이 더 진행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향후 석유 및 가스 채굴은 근해->심해->초심해로 이동, 시추환경이 점차 악화될 것으로 봤다.

반면 관련 시추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충분한 사업성을 갖고 있다고 봤다. 일례로 그는 심해의 경우 자원개발에 배럴당 50달러, 초심해는 배럴당 70~80달러의 투자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유가가 유지될 경우 시추활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개발은 자금력이 확보되고 관련 재료가 개발되는 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향후 에너지 시추는 수심 30미터 이하인 연해에서 향후에는 심해3~5km인 초심해에서의 시추도 가능해질 것으로 봤다. 

이에 대한 대비로는 유정용 강관의 위한 내부식성 강재 개발이 필요하고 수압 320~1,000bar까지 견딜 수 있는 제품을 개발, 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라인파이프의 경우 길어지는 길이로 인해 자전에 의한 강관 파손도 발생할 수 있어 무게가 적게 나가는 고강도 강관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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