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차 재무장관회 돌발 취소, 실망 매물 유입
▒ 유럽 재무장관 회의 돌발 취소, 합의점 도출 난항 예상, 비철 소폭 조정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26일 열릴 예정이었던 27개 EU 회원국 재무장관 회의의 급작스런 취소와 미 소비지표 악화로 알루미늄을 제외한 전품목 하락세를 보임. 전일 전기동이 7% 이상 급등하는 등 비철금속이 상승 모멘텀을 맞이하는 듯 했으나, 장 중 EU 재무장관 회의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에 위험 자산 전반에 실망 매물이 유입되면서 금일 톤 당 100달러 이상 조정을 받음. 또한 장 후반 미국 소비자기대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등 추가 악재가 터지자 청산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비철금속 낙폭이 확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