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1.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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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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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HSBC 제조업 PMI 잠정치 부진, 32개월내 최저수준
*독일 국채입찰 목표치 크게 하회
*유로화 최근 한달내 최저수준
*미국 공휴일로 적은 거래량 예상됨


  금일 비철금속은 중국발 악재로 아시아장부터 하락출발했다. 이후 독일의 국채발행 부진과 미국 경기지표들의 부진이 이어지며 전 품목에 걸쳐 하락 마감했다.

  아시아장에서 중국의 HSBC 제조업 PMI가 발표됐다. 발표치는 48.0으로 최근 32개월래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50을 하회하며 경기위축단계를 보이며 중국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인한 제조업 경기 위축으로 분석되며 비철금속은 하락출발한 모습.

  유럽장에서는 유로존 경제우려가 나오며 시장에 악재를 더했다. 벨기에 10년 만기 국채 급리가 약 5.2%선까지 올랐고 스페인의 단기 국채 금리는 그리스를 넘어셨다는 뉴스가 나왔다.

  유로존의 버팀목 구실을 한느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발행마저 목표량을 하회했다. 이에 유로화는 미달러에 대해 최근 한달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부활절 연휴를 앞둔 미국의 금주 마지막 지표들은 양호한 모습. 10월 내구재수주액 증가율은 -0.7%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주연속 40k를 하회.

  최근 1년내 최저수준을 보인 알루미늄을 포함해 비철금속들은 하향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명일부터 미국의 연휴로 얇은 장이 예상되며 유로존 뉴스에 연동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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