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대구이전 공공기관 신축공사 계약 잇따라

(건설단신)대구이전 공공기관 신축공사 계약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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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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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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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전 공공기관 신축공사 계약 잇따라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들어설 이전 공공기관들이 연말을 맞아 신청사 신축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제일 먼저 착공된 기관은 중앙신체검사소로 지난 5월 27일 착공돼 17%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이전 기관 중 가장 규모가 큰 한국가스공사는 코오롱건설(60%)과 지역의 청풍(40%)이 공동도급 시공사로 선정돼 12월 8일 계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GS건설(51%)과 지역의 신성종합건설(49%)이 공동도급 시공사로 선정돼 진행 중이며, 한국감정원은 시공업체 선정 중으로 12월 12일 개찰 및 적격심사를 거쳐 이달 중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들 기관들은 올해 안에 서류상 계약 및 착공을 완료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2월경에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나머지 기관들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시공업체 선정을 마치고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정명섭 도시주택국장은 “지역 건설업계에서 공공기관 신축사옥 건축공사에 의무적으로 공동도급(일반공사 40% 이상)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수색6재정비·휘경2재정비 구역 계획안 통과

서울시는 6일 제38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색6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수색6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는 지하철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근접하여 위치하며, 사업지 주변으로 봉산자연공원 및 수색초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14개동 1,088세대로 201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계획용적률 20% 상향으로 증가된 면적을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으로 계획했으며, 공원·광장·수색초등학교로 연계되는 보행통로를 계획해 가로환경 개선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축위원회에서 함께 통과된 휘경2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는 동측으로 아름로(15m도로)에 접해 있고 사업지 주변으로 중앙선과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8개동 900세대로 사업지 남북으로 어린이공원과 중앙광장 및 연결녹지를 연결하는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휘경2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13년 착공해 2015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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