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전문 가공업체 에스피스틸(대표 김상순)이 제48회 무역의 날을 맞이해 5백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에스피스틸은 삼성전자(주)의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백색가전 테두리에 사용하는 컬러강판을 가공하고 있다.
2008년 9월부터 삼성인도법인에 해외 수출 실적을 올리면서 2009년에 100만달러 무역수출탑을 수상한 이후 지난해에는 300만달러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출탑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피스틸은 현재 포스코강판 및 동부제철 등에서 컬러강판을 공급받아 삼성전자 외 대우일렉트로닉스 및 캐리어 등에도 판매하고 있다.
경영실적으로는 2007년 매출액 37억원, 2008년 230억원, 2009년에는 46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수출 증대에 힘입어 매출액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