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남선알미늄, 사업다각화 수출확대 '성공사례'

<무역의날>남선알미늄, 사업다각화 수출확대 '성공사례'

  • 무역의 날 48회
  • 승인 2011.1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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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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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라이프 인수…창호재·범퍼제품 등 수출증대 동력

   남선알미늄(대표 임선진)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출확대의 성공사례로 주목받았다.
남선알미늄 임선진 대표

남선알미늄은 알루미늄 압출 산업의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시와 커튼월을 비롯, 산업용 구조재 등 고급 알루미늄 압출재 생산기반 구축에 주력해왔다. 특히, 알루미늄 소재의 창호재와 자동차용 범퍼제품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수출물량 증가의 주력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08년 '대우라이프' 인수는 적극적인 사업다각화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대우라이프는 초강력 흡수력을 갖춘 림과 플라스틱 소재의 범퍼 및 내장재를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남선알미늄의 다각적 사업전개에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했다.

  한편 창호부문에서도 미국과 캐나다, 일본, 동남아 등의 수출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괌, 스리랑카, 필리핀, 앙골라 등으로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수출확대 성과를 주목받고 있다.

  남선알미늄의 사업다각화 성과에서 태양광과 방폭창 사업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남선알미늄은 현대중공업과 30억원 규모의 태양광 모듈 프레임 공급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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