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3천만불탑)한일단조공업, 상용차에서 항공부품까지

<무역의날>(3천만불탑)한일단조공업, 상용차에서 항공부품까지

  • 무역의 날 48회
  • 승인 2011.12.12 20:42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단조공업(대표이사 이성호·사진)은 1966년 5월 설립해 상용차용 단조 부품, 방산단조부품, 신규 산업재 단조부품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대형 버스와 SUV 등에 사용되는 파워트레인 부품 중 핵심부품인 액슬샤프트, 스핀들, 링기어 모두 국내 1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중 스핀들은 세계시장점유율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방위 산업의 핵심인 첨단 정밀 유도탄체를 비롯해 선박, 중장비, 항공부품 등을 생산·공급 중이다.
 
 상용차 부문의 경우 기존고객인 세계 1위 상용차용 부품업체인 다나(DANA)사의 물량 외에도 신규고객인 메리터(Meritor)사의 스핀들 신규물량 소화를 위해 충북 진천공장에 첨단 자동화 라인을 구축했으며, 2009년 국내최초로 레이디얼 포징(Raidial Forging) 장비를 도입했다.
 
 또한, 한일단조는 공격적 경영을 통한 6대주 거점 확보를 위해 2007년 글로벌 경영을 선포하고, 태국에 800만달러 규모의 공장을 설립했으며, 2008년에는 미국 시카고에 지사를 설립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수출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수출 4천만불을 달성했으며, 국가별로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인도, 호주, 태국, 일본, 오스트리아, 영국 등에 수출 중이다. 2012년 수출 목표는 5천만불이다.
 
 한편, 한일단조공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국형 헬기부품 국산화에 따른 시제품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항공부품의 국산화에 기술력과 품질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