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5백만불탑)포메탈, 더 큰 성장 위해 서산 시대 연다

<무역의날>(5백만불탑)포메탈, 더 큰 성장 위해 서산 시대 연다

  • 무역의 날 48회
  • 승인 2011.12.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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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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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메탈(대표이사 오세원)은 1969년 서울 개봉동에서 창업해 1979년 현재의 반월공단 입주 1호 업체로 이전했으며, 1985년 법인 전환을 통해 경영에 매진한 결과 1991년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2008

년에는 무역의날 지식경제부 장관상 3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창립 후 약 40여 년 만에 현재 자산 총계는 447억원이며 자본금 30억원이 넘는 회사로 성장했다. 2010년에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협진단철 사명을 포메탈로 변경했고, 2010년 9월 코스탁 주식 상장을 완료했다. 회사는 또한 2012년 서산 일반산업단지 이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포메탈은 40여 년 운영 기간 동안 한 번도 적자경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매출은 2009년 411억원, 2010년 557억원을 기록했으며, 2011년 6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상반기 결산 결과는 340억원을 기록했다.
 
 포메탈은 해외 매출 신장과 수주 확대로 인해 2005년 본사공장 2,200평을 3,000평으로 확장해 금형과 후처리 공장을 증축했다. 또한, CNC장비를 추가 도입해 고정밀 단조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생산 할 수 있는 능력을 마련했다. 더불어 매년 증가하는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서산 일반산업단지에 1만2,000평의 부지를 매입해 2012년 3월 이전을 목표로 장비를 추가로 구입하고 가공라인 증설도 앞두고 있다.
 
 한편, 포메탈은 제조공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1997년 KSA 9002/ ISO 9002 인증을 시작으로 2000년에는 QS 9000/ ISO9002, 2005년 TS16949 등의 품질 규격을 인증하고 국제규격인 ISO 14001을 2008년 5월 획득했으며, 장기적인 VISION을 목표로 선급 규격인 B.S, D.N.V 등을 이미 획득해 국제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01년부터 일본 수출시장을 겨냥해 산업용 로봇의 핵심부품인 RV GEAR, SHAFT 등과 풍력발전기 부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연구소를 만들고 개발 투자해 왔다. 그 결과 전년도 464만6,000달러, 당해연도에는 707만1,000달러의 실적을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일본 거래처 NABTESCO의 주력사업인 풍력발전기의 주요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생산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07년 12월 일본 거래업체로부터 최우수 업체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도 꾸준히 제품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산일반산업 단지로의 이전을 진행하고 있어 차기연도에는 큰 폭의 수출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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