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송윤순 부사장, "지난 10년은 신철기 시대 호황 누렸지만..."

현대제철 송윤순 부사장, "지난 10년은 신철기 시대 호황 누렸지만..."

  • 철강
  • 승인 2011.12.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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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h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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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경쟁 심화, 공급보다 수요가 시장 주도
"신제품 신시장 개척해 고객만족 통한 동반성장 할 것"

  다음은 23일 현대제철의 우수고객 초청 상생협력 교류회에서 영업본부장 송윤순 부사장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한 말을 요약한 것이다.

▲ 현대제철 송윤순 부사장


  2000년대 들어와서 철강은 10년동안 신철기 시대라는 호황기를 누렸다.
  2000년 7억톤에서 15억톤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나게 됐다. 상당한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향후 10년은 감산이 이뤄지고 있고, 어두운 전망도 나오고 있다.
  내년 전망은 올해 대비 1~2% 정도 증가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WSD 자료를 보면 1% 감소 전망도 나왔다.

  철강도 앞으로 단기적인 싸이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열심히 생산해서 내놓으면 팔렸지만, 앞으로는 공급자 간에 같이 경쟁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철강 기업이 주도를 했다면, 앞으로는 수요가 주도해 나가는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제철 신성장 전략 위해 미래 기술 개발 하고 있다.
  고객사와 장기 파트너쉽 통해 전후방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 고객의 미래가치 극대화할 것.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 시기고,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을 확대할 전략이다.

  현대제철은 전략 방침으로 ▲사업구조 확장 ▲전기로와 고로의 균형성장 ▲시장 포지셔닝 강화를 생각하고 있다.

  전기로는 혁신을 통한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기업체질 강화 및 원가구조 개선을, 일관제철사업은 친환경 청정 제철소 건설, 고급 판재류 제품 공급 체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는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사를 위한 기술지원을 더 열심히 하겠다.
또한 신제품과 신시장을 개척해 고객만족을 통한 동반성장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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