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市, 철강업체들과 지역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당진市, 철강업체들과 지역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 일반경제
  • 승인 2012.02.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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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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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6개 철강업체 참여

  당진시는 7일 GS EPS에서 대기업 관계자들과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당진 지역 대기업들과 간담회를 정례화한 이후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간담회는 당진시 승격에 맞춰 지역사랑 실천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진시를 대표하는 11개 대기업 대표들과 이철환 당진시장 및 관내 유관기관 대표 9명이 참석했다.

  11개 업체 중 철강업체는 6개 업체로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 동부제철 김홍길 부사장, 동국제강 염태열 부사장, 현대하이스코 이상수 부사장, 환영철강 김영진 사장, 휴스틸 김영수 공장장이 이번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GS EPS 공장을 견학한 후, 지난해 간담회 성과와 당진시 100년을 위한 비전 추진 방향 제시, 지속적 상생 발전을 위한 실천 내용, 협조사항 등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간담회 정례화를 통해 시․대기업․농협 대표와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국 최초 지식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가져 현대제철, 동부제철 등 9개 기업, 131명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기업의 지역사랑 실천으로 총 67억 원의 우리지역 농특산물 이용과 공공부문 500여 명, 간부분 2,300여 명의 취업기반이 마련돼 도내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이에 시는 올해도 지역 농특산물의 애용과 지식나눔 봉사단의 확대 운영, 지역 인재의 적극 채용 등 지역사랑 실천운동의 지속추진을 당부하며,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과 기업애로의 신속한 해결을 약속했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지난해와 희망 2012 어려운 이웃돕기에서 보여준 대기업의 지역사랑 실천 활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와 대기업, 유관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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