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그리스 문제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
▒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 연기로 비철금속 하락
지난주 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협상타결에 대한 기대로 주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금요일 기대와는 달리, 지원결정이 연기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함.
그리스 정치권이 1,300억 유로 추가 구제금융의 조건인 긴축안에 합의하면서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나, 유로존이 결정을 유보함에 따라 일순간에 투자심리가 악화되었음. 유로존은 그리스 합의안이 미흡하다는 판단으로 추가적인 조건 수용을 요구함.
중국의 1월 비가공 구리 수입량이 감소하고 미국의 소비자 심리 지표가 악화된 것도 비철금속 하락 원인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