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수요 호조·매출 다변화 원인
건설기계 부품 및 단조업체인 흥국(대표이사 류종묵)은 2011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6% 늘어난 76억8,489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흥국의 지난해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2.0% 늘어난 867억6,707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한 54억5,69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건설기계 산업의 영업환경 호조로 인한 수요 증가와 매출처 다변화로 인한 매출과 손익 구조 증대를 실적 호조의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흥국은 같은 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배당률은 3.29%이며, 배당금총액은 9억2,4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