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3.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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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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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그리스발 금융 위기 완화를 향한 긍정적 시선과 미국의 고용지표 호재 그리고 중국의 완화된 통화정책 기대감에 큰 폭 상승
*알루미늄 이번 한주동안 4% 하락폭 기록…지난 11월 이후 가장 큰 폭 하락


  전기동은 오늘 2% 가까운 상승폭을 보이며 어제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민간 채권단의 그리스 국채 교환 협상을 위한 높은 참여율로 그리스 구제금융의 성공적 마무리를 향한 긍정적 시선과 미국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고용지표 그리고 중국의 인플레이션 완화로 3주만에 가장 큰 폭 상승하며 이번 한 주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전기동은 세계 소비의 40%를 차지하는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의 하향 조정으로 이번 주 1%대의 하락을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4% 가까이 급락하며 지난 11월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을 기록해 비철금속 중 가장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2월 소비자 물가는 20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부담을 완화 시켰다. 이로 인해 중국 정부의 통화정책이 완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힘 입은 금속은 장 후반 상승폭을 더했지만 유럽발 금융위기가 그리스 이웃 국가인 포르투갈로 전이 될 확률에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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