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zhou Fengtai社, 부산에 STS강관 공장 설립

Huzhou Fengtai社, 부산에 STS강관 공장 설립

  • 철강
  • 승인 2012.03.1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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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덕호 d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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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지에 6,900만달러 투자

  중국의 후주 펑타이(Huzhou Fengtai)사가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에 스테인리스 강관공장을 설립한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오전 구역청 회의실에서 ㈜한국초전도와 후주 펑타이(Huzhou Fengtai)사가 화전외국인전용단지에 3만3,000㎡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약 6,900만달러(외국자본투자 3,200만달러)다. 

  후주 펑타이는 중국 후주시에 본사를 두고 7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2천800억원에 달한다.

  신설되는 합작 법인은 KTMT뉴클리어라고 명명됐으며 주요 생산제품은 자기공명촬영장치(MRI) 등에 사용되는 초전도선재와 원자력발전소용 증기발생기에 사용되는 특수합금튜브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펑타이사와 합작투자는 구역청 최초로 대규모 중국자본이 유치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풍부한 외자를 보유한 우수한 중국기업들의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내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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