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전경련, 환영 논평 발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15일 발효하는 한-미FTA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한-미 FTA 발효는 세계 최대 시장 미국과의 교역과 투자를 촉진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진작하는 한편 서비스산업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최근 유럽재정 위기로 야기된 세계경제의 불황국면을 극복하는 활로가 될 것이며, 외국인 투자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상의는 또 "정부는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피해 예상 분야에 대한 보완 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경련도 14일 6년 여를 끌어온 한-미FTA가 발효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경련은 "우리 기업들은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시장으로 새롭게 열린 한-미FTA라는 경제고속도로를 적극 활용해, 우리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한-미FTA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서민들이 한-미FTA의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