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국가들, 그리스 제 2차 구제금 지급 승인
*FED의장, 미국 경기전망 긍정적. 하지만 추가 완화정책에 대한 언급은 없어
금일 시장은 악재는 거의 부재한 가운데 소소하지만 여러가지 호재들로 미국 및 증시는 선방을 한 가운데 비철금속 및 상품 시장은 달러 강세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크게 하락을 하였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Asia시장에서부터 전일 급등에 대한 차익 매물로 하락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Europe장에서는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이 최종승인이 되고, 유로존들의 국채 금리 역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럽증시는 다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독일 내각이 영구적 구제금융 기금인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출범안을 비준한 것도 시장 심리에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비철금속 가격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못하였다. 미국장에서도 대부분의 대형 은행들이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화하였고, 연준이 미국 경제의 전망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호재가 있었으나, 연준이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을 이끌어 내었다.
현재 유럽 시장은 ECB의 2차례에 걸친 LTRO로 유럽 은행의 도산위험이 사라졌다는 기대아래 미국장에 비해서 유럽장이 강세를 보인 하루였다. 이탈리아 국채 입찰도 문제없이 잘 진행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물론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아일랜드, 헝가리등이 단기위험 요소로 작용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유럽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는 시장분위기가 연출 되었다. 금일 비철시장은 이런 요소들을 배재한채 거의 달러에 대해서만 크게 반응을 하는 분위기였지만, 내일은 미국 경제지표에 따라 주요 증시와 움직임을 같이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