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시공사로 선정
오는 6월 이후 본격 착공
포스코건설이 양재동 파이시티 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3월 20일 개발사업 공동 시행사인 파이시티와 파이랜드는 포스코건설을 옛 양재동 화물터미널 터에 새로 지어질 파이시티의 시공사로 선정하고 다음달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분양을 실시한다 밝혔다.
새로 지어질 파이시티는 업무시설 1조3400억원, 판매시설 9170억원으로 총분양금액만 2조2,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양재동 225 일대 터 9만6017㎡에 총연면적 75만8606㎡ 규모 업무ㆍ연구ㆍ판매ㆍ물류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파이시티 공사는 매각이 마무리되는 대로 6월 이후 포스코건설이 본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던 후판 및 형강 시장에도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