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OSV, 해저작업지원선 등 2,300억원 규모 수주

STX OSV, 해저작업지원선 등 2,300억원 규모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2.03.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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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명주 mjlee@km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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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 OSV가 하루 동안 2,30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STX OSV는 3월 19일 DOF로부터 약 1,300억원 규모의 해저건설작업선을 수주했으며 노르웨이의 아일랜드 오프쇼어사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해저작업지원선 수주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로 수주한 1,300억원 해저건설작업선은 길이 121m, 폭 22m 규모인 이 선박은 250톤 크레인을 장착했으며 두 개의 원격조종 잠수정(ROV)을 갖췄으며 수용 가능 인원은 총 100여명이다.

  STX OSV는 루마니아의 툴체아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쇠빅니스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해 2013년 2분기 인도할 계획이다.

  한편, 노르웨이 선주인 아일랜드 오프쇼어로부터 수주한 1,000억원 규모의 해저작업지원선은 롤스로이스사의 UT 737 CD 디자인을 적용하게 되며 선박의 길이는 96m, 폭은 21m 규모로 건조될 예정이다.

  STX 관계자는 “STX OSV가 해양작업지원선 건조 전문성을 인정받아 해양작업지원선 분야 중에서도 척당 단가가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 부문에서 잇따른 수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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