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송재봉 사장 29일 세아베스틸 이승휘 부회장과 환담

본지 송재봉 사장 29일 세아베스틸 이승휘 부회장과 환담

  • 철강
  • 승인 2012.03.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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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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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경기·세아베스틸 투자 등에 대해 의견 나눠
이승휘 부회장...장기적인 측면 車와 車부품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적극적인 선행투자를 해나갈 것임을 밝혀

  본지 편집인 송재봉 사장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신도림 소재 세아베스틸을 방문 이승휘 부회장을 만났다.(사진 참조) 

 
본지 편집인 송재봉 사장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신도림 소재 세아베스틸을 방문 이승휘 부회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송재봉 사장은 2011년 세아베스틸의 탁월한 경영실적과 국내 특수강산업의 경기동향, 경남 창녕군 신 압연공장 투자와 진양공업과의 전략적인 제휴상황 등에 대해 문의했다.

  이승휘 부회장은 “2011년 경영실적은 중국 자동차시장 경기와 자동차와 건설중장비 등 전방 수요산업 경기를 바로 읽고 직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택”이라며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세아베스틸 이승휘 부회장

이 승휘 부회장은 오는 9월1일 군산공장 빌릿 연주기 가동과 함께 경남 창녕군 대합 산업단지 소재 2공장 투자는 생산시설의 다양화 차원에서 결심을 내렸다고 말했다.

  창녕 1공장은 전체 부지 6만평(19만8,348㎡) 규모로  1단계로 2만평(6만6,116㎡)은 빌릿을 소재로 한 단순압연 봉강 60만톤을 생산하고 2단계로 4만평(13만2,232㎡)의 부지에는 영남지역의 값싼 철 스크랩을 원료로 해서 3년 후에 100만톤 전기로(電氣爐) 제강 투자를 통해 명실공히 2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아베스틸 이승휘 부회장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중국산 수입재 대체 수요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적극적인 선행투자를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본지 송재봉 사장과 세아베스틸 이승휘 부회장은 2012년 1분기 철강경기는 유럽사태와 중국의 재고조정 등으로 예상보다는 좋지 않지만 2분기부터 내수시장 철강경기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특수강봉강을 비롯한 전체 제품판매는 전년대비 12~13% 증가를 이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본지 송재봉 사장은 지난 3월 초부터 경인지역 철강업계 및 비철금속업계 대표를 만나서 철강경기를 점검하는 등 마라톤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4~6일은 부산·경남 일원 철강 및 철강설비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며 4월17~19일은 경남 창원지역 철강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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