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안정적 이익 구조로 전환" - 교보 證

"한국철강, 안정적 이익 구조로 전환" - 교보 證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2.04.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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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h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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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형 태양광 중단, 철근 이윤 호전 등

  한국철강의 이익구조가 안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교보증권 엄직석 연구원은  박막형 태양광 중단 등 태양광 Risk 감소로 안정적 이익 구조로 전환   철근 이윤 호전   자산가치대비 저평가 등을 감안해야 한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주요 내용)

  1분기 영업이익 91억원으로 기존대비 23% 상향

  1분기 매출액 2,563억원(YoY +27.0%), 영업이익 91억원(YoY +21.8%)으로 예상한다. 기존 추정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7%, 23.0% 상향했다. 비수기임에도 철근 판매 호조가 이어진데다, 일부 재고평가손실 환입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분기 철근 판매는 24.9만톤으로 전년대비 29.0% 증가할 것이다. 전년 1분기가 워낙 철근 판매가 부진했던 부분도 있지만, 전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지방 위주 주택 분양 증대 효과가 철근 수요상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전이익도 117억원(YoY +27.7%)으로 기존 추정을 34.5% 상회할 것인데, 외
환관련이익 15억원이 더해질 것임에 기인한다.
  2분기도 이익 개선 이어갈 전망이다. 영업이익 112억원 예상 2분기 매출액 2,732억원(YoY -2.5%), 영업이익 112억원(YoY 25.2%)으로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다. 최소한 철근-Scrap Spread는 1분기 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보여, 2분기 성수기에 따른 판매 증가로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자산가치도 부각 가능 태양광 대규모 투자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안정적 재무구조와 자산가치 부각이 가능해졌다. 12년말 기준 순현금은 920억원, 매도가능증권 포함 시 1,100억원으로, 매년 300억원 가량 현금이 증가하는 구조로 전환됐다. 12년 PBR 0.35배로 현재시가총액이 토지가치(시가평가 3,062억원, 장부가 967억원)에도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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