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에스앤티, ‘유통ㆍ가공ㆍ제조업’ 병행

남양에스앤티, ‘유통ㆍ가공ㆍ제조업’ 병행

  • 철강
  • 승인 2012.04.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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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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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다각화 차원 기계부품공장 준공
터보압축기용 부품 제작사업 착수
후판판매-가공-제작 '시너지' 기대

  대구에 위치한 동국제강 후판 판매지정점인 남양에스앤티(대표 홍정호)가 후판가공사업에 이어 기계부품 제조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회사측은 오는 6일 오후 경남 창녕군 대합면에 정밀기계부품을 제작하는 대합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대지 7,486㎡, 건물 3,305㎡의 규모로 건설된 대합공장은 보링기 2기, 5면가공기, H-MCT, 3차원 측정기, 도장설비 각 1기씩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어박스, 스크롤 케이스, 에어 파이프, 쿨러 케이스 등 LNG 플랜트에 사용되는 터보식 고압 가스압축기용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남양에스앤티는 계열사로 후판절단가공 계열사인 온스틸을 두고 있어 후판 판매사업과 가공사업, 기계부품 제작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회사측은 지난해 8월부터 기계부품사업을 준비하면서 사명을 남양철강에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으며, 지난달 초 기계사업부문에서 ISO9001 인증을 취득하고 공장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 터보압축기 부품(위)과 남양에스앤티 대합공장 전경(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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