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장 주문 예상 하회, 하지만 한달만에 증가로 복귀
*FED 의사록 공개 앞두고 보합세

  전일 상승 모습을 보여주었던 비철금속 시장은 금일 새로운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한채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일 PMI 지수들로 인한 호재는 금일 비철 금속 시장 시작 분위기를 띄워 주었다. 중국 player 들의 부재 속 비철 금속 가격들은 소폭 상승 모습으로 시작하였다. 하지만 다른 호재가 나타나지 않은 것과 금일 발표된 공장 주문 발표를 앞두고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한채 혼조세를 유지하였다. 유럽 시장이 시작되며 전일의 호재가 다시 한번 시장을 끌어 올렸지만 금새 가격은 회귀한 후 시가 대비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미국 공장 주문이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발표되었지만 이전 수치를 상회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시장은 다시 회복되었다. copper 는 금일 유럽 장 시작 후 8,700 선에 대한 상향 돌파 시도를 시작하였지만 가격 상승 하기에는 재료가 부족한 모습이었다.  결국 copper 는  8,700 선에 대한 상향 돌파 실패 후 전일 대비 보합 수준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다른 비철 금속들 역시 금일 특별한 방향성 없이 보합세로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발표된 미국 공장 주문이 예상을 하회하기는 하였으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것은 전일의 이은 제조업 경기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 미국지역에서의 경제지표 호재와 유럽을 제외한 지역의 제조업 지표 호재는 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 시켜주는 모습이다.

  비록 금일 보합세로 장을 마감하였지만 기술적으로도 여전히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내일 발표될 ISM 서비스 PMI 와  ADP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된다면 비철 금속 시장은 그동안의 방향성 부재를 해소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copper 는 1월 이후 이어져온 range 장을 상향 돌파 할 가능성이 있어 내일 발표될 지표에  주의를 요한다.  copper는 가격 상승한다면 기술적으로 8,800 초반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