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필리핀·솔로몬제도 등 니켈광산 생산량 증대 계획
일본 스미토모금속공업은 2014년 인도네시아의 광석수출 금지법안 본격 시행에 대비할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예상되는 공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뉴칼레도니아, 필리핀, 솔로몬제도 등에 위치한 니켈광산의 생산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페로니켈 제련소로 공급되는 니켈광석의 50% 이상이 인도네시아로부터 선적되고 있다.
한편 인니 정부가 오는 5월 7일부터 미가공 광석 수출을 금지하기로 함에 따라 술라웨시 항구 등에는 인니산(産) 니켈광을 선적하는 광석선적 선박들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