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⑫성진스틸 예방>김성식 사장, "2공장도 기대해 주세요"

<⑫성진스틸 예방>김성식 사장, "2공장도 기대해 주세요"

  • 부산지역 예방기사
  • 승인 2012.04.0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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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 부산 박형호 h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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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API커플링 등 개발해 수입 대체도 계획

  성진스틸 김성식 사장이 2공장 건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5일 本紙 송재봉 사장(편집인)과 만남에서 김성식 사장은 오는 9월말 부산 강서구 미음공단에 2,000여평 규모의 제 2공장을 짓고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공장에는 스테인리스·탄소강 인발관 생산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 성진스틸 김성식 사장

  성진스틸은 1990년 설립 이래 각종 강관재 관 이음쇠 생산은 물론 국내 최대 강관 인발업체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회사는 배관용 탄소강 강관 및 스테인리스 강관의 커플링을 생산해 국내 및 해외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력 제품으로는 스테인리스·탄소강 인발강관, 나사식 관 이음쇠 등이 있으며, 확관, 절단, 교정 등 가공까지 하고 있다.
 
  김성식 사장은 "일반 외경 인발강관은 조선과 기계 분야에 납품하고 있고, 해양플랜트에는 SUS316 위주로, 피틸 강관은 사우디, 중동, 인도 등으로 수출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미국, 일본, 캐나다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호주, 싱가포르, 중동, 쿠웨이트 등 세계 여러나라로 강관재 관 이음쇠 수출을 하고 있다. 그러나 고급재를 선호하던 일본도 최근 저가 중국 제품에 대한 선호를 높이고 있어 對 일본 수출은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김 사장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성진스틸은 API커플링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곳이 없는 점을 착안하고, 향후 이를 개발해 수입재를 대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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