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니온스틸 태국공장 납품할 로타리시어 제작에 구슬땀

  성창기계가 냉연 라인 설비 제작에 주력해왔던 모습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 열연 라인 공급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本紙 송재봉 사장(편집인)이 부산의 철강 플랜트 제작 업체 성창기계를 예방해 공장을 견학했다. 성창기계는 유니온스틸 태국공장에 납품할 로타리시어(Rotary shear line)를 제작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설비는 오는 6월 중순부터 설치를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는 그동안 CCL, CGL, EGL, 입출적 터미널 파트, PL/TCM 입출시스템, 블랭킹 프레스라인, 슬리터, 시어 등의 설비를 제작해왔으며, 포스코, 유니온스틸, 하이스코, PSM, 성우하이텍, 세아, 진명프리텍, 위아, 성주하이텍, BNG스틸, 포스코E&C 등 다수의 철강업체들과의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냉연 라인 설비 제작에 그치지 않고, 공장 확장 이전 이후 그동안 제작하지 못했던 열연 라인 관련 설비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근 공장장은 "후판부터 시작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의 JFE 등과도 열간압연기 및 밀 하우징 등의 설비 도입에 대해 논의를 나눈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