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美․中 지표+유로화 약세→하락

부진한 美․中 지표+유로화 약세→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12.04.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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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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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유로화 약세 및 세계 최대 금속 수요국인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전일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중국의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상회한 수치로 발표되었지만, GDP가 예상을 하회하게 나오면서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우려감이 다시금 커지면서 금속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연출함. 재정위기 우려를 겪고 있는 스페인의 CDS 프리미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이 다시 부상하면서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며 금속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줌.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금속 가격은 하락폭을 키우며 한 주를 마감.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중국의 부진한 국내총생산(GDP)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하는 하루. 전일 상승흐름을 이어나가는 듯 하였으나 중국의 예상을 하회한 GDP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이 다시금 부상하면서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임. 또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을 하회하게 발표되면서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하는 하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다시 수면으로 떠오른 스페인 우려 및 실망스런 중국 GDP지표 영향으로 하락 마감. 전일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듯 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했던 귀금속 시장은 실망스런 중국의 GDP 지표 발표 이후 하락반전 되는 모습. 이후 미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며 가격 하방압력을 가하는 모습이었으며 장 중 스페인의 자본조달경비 상승 우려로 인해 하락폭을 더욱 넓히는 모습. 이후 부진한 미국의 소비심리지수 발표 후 낙폭을 더욱 키우며 결국 전일대비 큰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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