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제조업지수 9달 연속 하락과 실업률 상승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드라기 총재 발언에 주목
*달러 강세 지속
*전기동 재고는 하락
금일 전기동은 전일에 이어 하락했다. 북미지역과 유로존의 경기침체가 산업용 수요를 위축 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했다. 유로존 제조업 지수는 9개월 동안 감소하였고 실업률은 15년 이래로 최대로 늘어났다. 미국 또한 많은 감원이 진행중이다.
Basemetal.com의 분석가 William Adams에 따르면 유로존의 경제지표는 비관적이고 현 유로존 위기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5개월 연속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ECB는 작년 11월 부터 두 달 연속 기준금리 25bp씩 내렸지만, 3년 만기 대출프로그램을 가동한 이후로 줄곧 금리를 동결했다. 물론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였으나 스페인발 부채위기가 한층 강화되면 준금리 인하보다는 추가양적완화 카드를 쓸 공산이 크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전했다.
ECB총재인 마리오 드라기는 유로존 경제 복구를 위해 이제 정부가 나설 차례라고 전했고 올해 유로존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큰 아치를 그리며 하락하고 있다. 하락하는 기울기도 일정해서 추가하락 여지를 남기고 있다. 8200대를 기점으로 상하 200불의 변동폭을 예상할 수 있으나 최대의 관건은 8000선 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