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제유가 하락

3일 국제유가 하락

  • 일반경제
  • 승인 2012.05.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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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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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국제유가는 유럽 경제 불확실성 제기 및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2.68달러 하락한 102.54달러에, 런던거래소의 브렌트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2.12달러 하락한 116.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1.04달러 하락한 115.5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 Mario Draghi 총재는 유로존의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나, 하방 리스크가 크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유럽의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블룸버그도 ECB가 유로존 내 각국의 개혁을 촉구하고 있어 스페인,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의 불황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미국 민간경제연구소인 공급관리연구소(ISM,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는 4월 비제조업지수가 53.5로 3월(56.0)에 비해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미국 민간고용조사기관 ADP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이 기대보다 적은 전월 대비 11.9만명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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