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폭 6.1%…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원유 선물가격이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선이 붕괴됐다.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과 재고 증가가 직접적 영향을 줬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가격이 배럴당 4.05달러(4%) 떨어진 98.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 7일 이후 최저가이며, 이번주 하락폭은 6.1%로 지난해 9월 이후 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