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비철금속 거래에 초점 맞출 것"
세계 최대 에너지 및 상품거래기업 중 하나인 머큐리아 에너지 그룹 (Mercuria Energy Group)이 자사의 국제거래 활동을 비철금속 분야로 확대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사업은 런던과 상하이 두 곳을 기반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기존의 주요 시장 참가자 중 여러 명의 경험이 풍부하고 높은 수준의 경력을 지닌 인원들로 구성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한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런던금속거래소(LME)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상하이에 걸쳐 전기동과 알루미늄, 아연, 니켈, 주석, 연 등 주요 비철금속 거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큐리아 상하이 사업부는 사업 초반 15명의 직원들로 구성하며, 지역 및 국제거래 관계를 통해 이미 이 지역에서 구축한 에너지 거래 사업에서의 존재성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