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증가세 둔화, 내수는 감소세 둔화
지식경제부는 4월 자동차 산업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39만6,184대), 수출(27만6,739대)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0.2%,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내수(12만9,045대)는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했다
자동차 수출은 1분기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증가세는 둔화됐다.
4월 자동차 수출량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잠정적인 금액으로는 41억7,000만불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수시장은 고유가와 국내외 경기 불안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신차의 부재, 대기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