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5.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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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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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불확실성에 하락


  금일 금속 시장은 프랑스와 그리스 선거 결과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인 하루. 금일 주요 경제지표가 예정되어 있지 않는 만큼 유럽의 정치 및 경제적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만큼 유럽에서 나오는 크고 작은 이슈에 주목하는 하루. 특히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설이 제기되면서 금속 시장에 악영향으로 끼치는 모습. 그리스 과도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신민주당과 사회당이 지난 주말(6일)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구제금융 지급에 필요한 경제개혁 조치를 이행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습을 연출.

  이에 따라, 트로이카(EU, IMF, ECB)는 구제금융을 중단할 수밖에 없으므로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가능성이 높아짐. 또한, 프랑스의 차기 대통령인 올랑드가 긴축안 보다 경제성장에 무게를 두면서 독일과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모습에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하락 연출. 독일의 산업생산 지표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로 발표되었으나 하락폭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을 보인 하루.
 
  비철금속:7일(월) 영국 휴일로 인하여 금주 첫 거래를 시작한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럽의 정치적 이슈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임.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다시금 재기되고 프랑스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올랑드가 긴축안 보다 경제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면서 독일과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을 보이며 유로화가 약세를 연출함. 이로 인하여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 움직임을 보임. 독일의 산업생산이 시장에서 예상한 수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흐름을 막기에는 제한되는 모습.

  귀금속:금일 귀금속 시장은 주말과 월요일 휴장 속 발표된 프랑스 대선과 진행되고 있는 그리스 총선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며 하락 마감 함. 프랑스의 좌파 대통령 탄생과 유로탈퇴까지 고수할 것이란 그리스 좌파의 발언 속 과반수 득표에 실패한 그리스 총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월요일 휴장으로 인한 부담감까지 반영하며 장중 지속적 하락을 보임. 또한 유로존의 불안한 정치적 변수에 대한 우려감을 반영한 유로화와도 연동하며 장중 하락의 무게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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