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5.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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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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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좌파연합의 '기존 그리스 합의 취소 가능'헤드라인에 금융시장 혼란
*그리스 발 헤드라인에 달러 강세 촉발되며 비철금속 가격들 하락
*오후 7시 독일 산업생산 실제치 2.8%로 예상치 0.8%와 이전치 -1.3%보다 증가

  오늘 아시아장부터 전반적인 달러화 매수로 인해 비철금속 가격들 하락흐름. 더불어, 경제지표가 많이 예정되어 있지 않은 가운데, 독일의 산업생산 실제치가 2.8%로 예상치와 이전치보다 향상되어 나왔지만, 그리스 좌파연합의 '기존 그리스 합의 취소 가능' 헤드라인에 전방위 달러 강세와 비철금속들 급락세. 또한, 금일의 비철금속 급락세에는 이번주에 발표예정인 중국의 수입지표와 인플레 그리고 은행대출이 반시장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한몫.

  Commodities research at Natixis의 대표인 Nic Brown은 '최근 비철금속들이 하락하는 데에는 최근 미국쪽에서 나오는 고용지표에 대한 부정적인 시장 시선과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흘러나오는 부정적인 뉴스가 큰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 또한, 크레딧 스위스의 원자재 분석가는 '사실 프랑스의 재정긴축 이슈는 크게 시장이 걱정할만 한 부문이 아니지만, 그리스가 선거를 겪고 나서 정치적 혼란이 생기면서 기존의 그리스 관련 시장 합의를 뒤엎는 것은 큰 문제'라고 예측. 금일 전기동 LME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왔지만, 이는 가격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모습.

  당분간 비철금속가격들의 방향성은 경제지표와 달러 강.약 유무 그리고 그리스나 스페인 혹은 미국쪽의 고용지표에 의해서 결정되어 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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