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5.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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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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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SF, 그리스에 예정된 52억 유로 中 42억 유로 지급할 것
*버냉키 연설에서 양적완화 힌트 부재
*미국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367k로 이전치 365k보다 증가
*LME 전기동 알루미늄 재고 감소, 니켈 재고 증가
*중국 4월 수입 375.258톤으로 전월 462.182톤 대비 18.8% 감소
*중국 수입증가율 0.3%로 이전치인 5.3%와 예상치인 11.0% 크게 하회


  지속적인 하락흐름을 이어가던 비철금속가격들은 유로존에서 추가적인 악재가 흘러나오지 않으며 혼조세 양상. 아시아장에서 발표된 중국의 수입증가율이 0.3%로 전년동월대비 5.3%보다 크게 하락하며, 시장에 우려감 전달했으나, 유럽장들어서 전기동과 알루미늄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오면서 추가 반등을 시도하는 등 저가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되는 모습.

  또한,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보다는 적게 나오면서 장중 $8,150까지 상승. 4월달에 중국의 전기동 수입이 전월대비 18.8% 줄어들며 전기동 수급에 대한 우려감이 나타났으며 오전에 발표된 중국의 무역지표 역시 시장에 우려감을 전달했는데 이에 대해 씨티은행의 한 원자재 분석가는 '중국의 무역지표도 전기동 가격 반등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현재 시장참여자 모두가 그리스가 1~2달안에 유로존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전기동 가격에 대해서는 '전기동 가격의 약세를 예측하기에는 저가매수세의 꾸준한 유입을 봐왔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

  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에 있었던 버냉키 연설에서 모든 시장참여자들이 기다렸던 양적완화 힌트가 나오지 않으면서 비철금속가격들의 큰 폭 반등 기대는 물건너 감. 하지만, 내일 미국의 핵심 생산자 물가지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지표가 낮게 나올수록 시장참여자들이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해서 다시금 기대를 가지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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