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5.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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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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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연정구성 실패로 유로존 위기 가중
 

  금일 그리스의 연정구성 실패와 선거 리스크에 따라 귀금속 및 비철금속 시장은 하락 압력을 받음. 이날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유로존의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 된데다 그리스 연정구성 협상이 결렬되고 다음달 총선을 다시 치러야 하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시장은 모멘텀을 잃고 하락세를 보임.

  이로 인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여부가 한층 높아짐에 따라 불확실성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미달러화의 강세가 오늘도 이어짐. 이에 따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지속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으며 내림세를 이어감.

  한편, 금일 발표된 미국의 뉴욕 연방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독일의 GDP 또한 견고하게 나타남. 뉴욕 연방 제조업 지수는 17.09를 독일 1분기 GDP는 0.5% 기록함. 

 
  비철금속:비철금속 시장은 여전한 유로존 위기감 속에 하락세를 나타내며 주요 비철금속은 지지선 이탈현상을 연출함. 특히, 미달러화의 강세가 연일 지속되자 이로 인한 상품 보유비용의 증가 및 위험자산 회피현상이 심화되며 일렬의 약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임. 여기에 그리스 연정구성 실패라는 악재 속에 불확실성만 커져 투자심리가 위축된 하루.

 
  귀금속:귀금속 시장은 유로존 성장 둔화에 대한 불안감과 달러강세를 반영하며 약보합을 보임. 금일 주요 지표였던 독일 및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이 혼조를 나타내며 증시를 비롯한 귀금속 시장에 하방 압력을 작용했고, 그리스 탈퇴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경기둔화 저지를 위해 ECB가 추가적 장기저리자금 공급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혼조세를 나타냄.

  그러나 예상치 상회를 기록한 독일 부진한 양상을 보인 프랑스 및 이탈리아 등 주요 유럽 국의 모습과 주요 신용평가사의 이탈리아은행 신용강등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며 장중 주요 귀금속의 하락압력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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