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제1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개최

5월 16일, '제1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개최

  • 일반경제
  • 승인 2012.05.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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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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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가 5.16(수) 미국 워싱턴 디씨에서 한국측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측 론 커크(Ron Kirk) 무역대표(USTR) 등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정 발효(3월15일) 2개월 후 개최된 이번 공동위원회에서 양측은 향후 협정이 원만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반적인 이행 체계를 성공적으로 확립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향후 원활한 협정 이행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 한·미 양측은 비공식 수석대표 회의 설치를 포함한 '공동위원회 의사규칙(Rules of Procedure)' 채택, '분쟁해결 모범절차규칙' 합의 및 공동위 산하 위원회 및 작업반의 향후 일정 등에 합의했다.   

  양측은 이 밖에도 세관협력, 한·중 FTA, 한중일 FTA 및 TPP(환태평양파트너쉽) 등 양국이 최근 제3국과 진행하고 있는 무역협정 논의 동향 등에 관해 논의했다.

  한편, 현재 방미중인 박 본부장은 5월17일 목요일 피터슨경제연구소(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와 워싱턴국제무역협회(Washington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WITA) 주최 세미나에 각각 참석하며, 5월 18일 금요일에 미 경제인과의 조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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