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재> EGI 판매 "너무 어렵다"

<도금재> EGI 판매 "너무 어렵다"

  • 철강
  • 승인 2012.06.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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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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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연 제조사도 생산량 크게 감축

  냉연 유통업체들이 전기아연도금강판(EGI)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기존 보다 가격을 낮춰 판매하며 재고 부담을 계속 줄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EGI는 가전 및 건설시장 불황으로 전 규격에 있어서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부 냉연 제조업체들은 사실상 EGI 판매를 포기하는 등 그 상황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4월 EGI 유통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냉연 제조업체들의 생산량 감축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실제 수요 증가로 인한 재고 소진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값 비싸게 주고 적자보며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찾는 사람이 적어 계속 쌓여만 가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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