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D, 공장 설립위해 자기자본조달 합의

GSD, 공장 설립위해 자기자본조달 합의

  • 비철금속
  • 승인 2012.06.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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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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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은행로부터 미화 5,000만 달러 조달

  글로벌스틸더스트코리아(Global Steel Dust Ltd, 이하 GSD)는 서해안 지역에 제강분진 (EAFD) 재활용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맥쿼리 은행으로부터 미화 5,000만 달러를 조달받는 자기자본조달(Equity Financing)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 인해 8월로 계획된 GSD의 공장 설립이 더욱 탄력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국내 제강분진 재활용 업체들의 신경전이 더욱 날카로워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계획을 위해 GSD는 최근철 前 고려아연 부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최근 영입하는 한편, 맥쿼리 은행을 자금 조달 파트너로 참여시켰다. 

  이에 로버트 델루 대표이사는 “최 명예회장과 맥쿼리 은행을 영입함으로써 한국 시장에 최적의 제강분진 재활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한국과 한국의 제강 기업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최적의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D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주요 국가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부족한 전기로 제강분진 재활용 사업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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