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6.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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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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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된 유로존 위기 우려감에 하락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주말에 진행된 그리스 총선에서 구제금융을 지지하는 보수당이 승리하면서 상승하는 모습으로 한 주를 시작함.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1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재정위기 우려감이 그리스 안도감보다 크게 작용하면서 유로화는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든 금속 가격 역시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함. 스페인 국채 금리가 유로존 출범 이후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유럽 재정위기 심화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주요국 증시 및 기타 원자재 가격 하락에 연동하며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 가격은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

  금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됨. 또한, 명일부터 계획되어 있는 미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에 언급이 있을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그리스에서 나온 훈풍이 오래가지 못하고 여타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우려감이 커지면서 모든 금속 상품들은 하락하면서 하루를 마감함.

 
  비철금속: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 선거에서 보수당이 승리하면서 유로존 탈퇴위험에서 벗어나는 모습에 상승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지만,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재정위기 우려감이 재부각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유로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하는 하루.

 
  귀금속:귀금속 시장은 신민주당의 선거 승리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위험이 다소 완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그리스 정치권의 불확실성과 스페인 및 이탈리아 우려로 상승하지 못한 하루. 타 상품시장이 대부분 상승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귀금속은 전 주 대비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였고, 일중 유로화 의 움직임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으며 비교적 조용한 움직임을 나타냄.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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